장 은숙 - 아내의 노래 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 뒤에 님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임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 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제 갈 곳도 임의 .. 가요 2017.01.02
최 무룡 - 검은 장갑 헤어지기 섭섭하여망설이는 나에게굿바이하며 내미는 손검은 장갑낀 손할말은 많아도아무말 못하고돌아서는 내 모양을저 달은 웃으리헤어지기 섭섭하여망설이는 나에게굿바이하며 내미는 손검은 장갑낀 손할말은 많아도아무말 못하고돌아서는 내 모양을저 달은 웃으리 가요 2016.12.30
홍 민 - 후회없는 사랑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후회없는 사랑이었네누가 보거나 누가 듣거나 우리들은 떳떳했었지아낌없이 사랑을 했고 미련없이 헤어졌었네언제 어디서 만난다해도 부담없는 마음일거야보일듯이 잡힐것같이 안개속에 흐르는 추억지금은 서로 헤어졌어도 길은 비록 멀다고해도태양처럼 불타.. 가요 2016.12.28
최 혜영 - 물같은 사랑 그대의 모습 멀어져가네 쓸쓸한 기억 남기고 낭만이 지워진 그 길로 조용히 멀어져 갔네 우리의 꿈도 사라져 갔네 이별의 그늘 속으로 피지도못하는 꽃처럼 그렇게 사라져 갔네 우~우우후~우 우후우~ 그것은 물같은 사랑 이루지 못한 그 애절한 사랑 난 잊을 수가 없어 또 여기 걸어가네 .. 가요 2016.12.25
조 영남 - 그대 그리고 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 가요 2016.12.25
조 영남 - 꿈은 사라지고 나무잎이 푸르던 날엔 뭉게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끝없이 퍼져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나무잎이 푸르던 날엔 뭉게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끝없이 퍼져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귀뚜라미 지새울고 낙엽 흩어지는 가을에아~~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그 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 가요 2016.12.22
정 수라 - 바람이었나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바람이 몹씨 불던 날 우리는 헤메 다녔지 조금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그것은 낭만이었지 만나면 할말을 못하고 가슴을 태우면서도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깊어갔는데 이제는 너.. 가요 2016.12.21
조 영남 - 지 금 지금 지금 우린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걸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알아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뿐아 저만치 와있는 이별이 정녕코무섭진 않아 내 마음에 빛바램이쓸쓸해 보일뿐이지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지금 지금 우린그 옛.. 가요 2016.12.19
지 아 - 술한잔 해요. 술 한잔 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따끈따끈 국물에 소주한잔 어때요 시간 없다면 내 시간 빌려 줄께요그대 떠나간 후에 내 시간은 넘쳐요눈치없는 여자라 생각해도 좋아요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을 뿐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 가요 2016.12.17
이 라희 - 당신도 울고 있네요. 당신이 울고 있네요잊은 줄 알았었는데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당신도 울고 있네요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그 누가 알았던가요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당신도 울고 있네요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나 혼자 방황했었죠 음당신도.. 가요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