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돗단배 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 가곡 2017.05.01
신 영옥 - 가고파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 가곡 2016.05.30
임 웅균 - 허 공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 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 할 그 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 날들 잊는다고 생각 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 가곡 2016.05.27
김 동규 임 금희 -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 가곡 2016.05.23
조 수미 - 아베마리아 성 마리아! 자비로우신 동정녀여 Ave Maria! Jungfrau mild, 아베 마리아! 융프라우 밀트 동정녀여 간청을 들어주소서. Erhöre einer Jungfrau Flehen, 에어회레 아이너 융프라우 플레엔 험하고 거친 이 바위에서 Aus diesem Felsen starr und wild 아우스 디젬 펠진 슈타르 운트 빌트 당신에게 나의 기도로 간.. 가곡 2016.04.06
김 완준 이 미영 - 사랑을 위하여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오래 두어도 진정 .. 가곡 2016.01.03
임 청화 - 목련화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게 그대처럼 .. 가곡 2015.12.10
조 수미 - 선구자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늙어 갔어도 한줄기 혜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때 뜻깊은 용문교에 달빛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 가곡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