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돗단 배처럼 그대 그리고나 낙옆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리 해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 가요 2013.09.13
최성수 - 동행 아직도 내게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 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 가요 2013.09.11
최 진희 - 꼬마인형 그 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 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가요 2013.09.09
둘다섯 - 긴머리 소녀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 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 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가요 2013.09.08
하남석 - 밤에떠난여인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 가요 2013.09.06
조용필 - 그겨울의 찻집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센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간 주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센 긴 밤이여 뜨거.. 가요 2013.09.03
이은미 - 애인 있어요 아직도 넌 혼잔거니 물어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봐 좋은사람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사람 나만볼 수 있어요 내눈에만 보여요 내입술에 영원히 .. 가요 2013.09.02
조용필 - 어제 오늘 그리고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간인생길 우린무슨사랑 어떤사랑했나 텅빈가슴속에 가득채울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 가요 2013.08.29
최진희 - 그겨울의 찻집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센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간 주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센 긴 밤이여 뜨거.. 가요 2013.08.26
민혜경 - 어느소녀의 사랑이야기 그대를 만날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워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건질 수 없나요 내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니까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 가요 201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