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지 영선 - 가슴앓이

간이연 2017. 5. 18. 19:50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나의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 눈에 하나 가득
눈물이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가슴에 와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가슴에 타는빛이 따뜻하게

비쳤는데 안녕하고 돌아서

뛰어가는내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You're the only one in my heart
아 I can do nothing but I cry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I can do nothing but I cry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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