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김 도향 - 바보처럼 살았군요

간이연 2016. 3. 28. 03:20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 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온 인생을
저 흐르는 강물처럼
멋없이 멋없이 살았죠

잃어버린것이 아닐까?
늦어버린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잃어버린것이 혹시 아닐까?
늦어버린것이 혹시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다시 찾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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