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옥 주현 워너비 - 한 여름날에 꿈

간이연 2018. 6. 8. 09:26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 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널 보내야만 하니까 
너의 네번째 손가락에 
작은 반지를 하나 끼워주고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의 신부가 돼줘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영원히 너만을 지켜주고 싶어 
너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영원히 둘이서 함께 사는 것 
무인도라고 해도 
다른 별이라 해도 
난 널 볼 수만 있다면 
노을지는 바닷가에서 
너를 이렇게 내 등에 업고서 
하나만 약속해 
꼭 하나만 기억해 
내 품이 니 자린 걸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영원히 너만을 지켜주고 싶어 
너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난 울지 않을게 
너를 위해 웃을께 
네가 하는 말이면 다 들어줄게 
다시 태어나 누굴 사랑한대도 
나는 너였으면 해 
하늘에서도 날 잊지는 마 
너 없이 나 어떻게 살아가라고 
내가 없어도 행복해야 해 
날 만날 때까지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종환 - 사랑하는 날까지  (0) 2018.06.14
김연숙 - 초연  (0) 2018.06.10
임 희숙 -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0) 2018.06.04
나 훈아 - 뜨거운안녕  (0) 2018.06.03
변진섭 - 숙녀에게 (1989年)  (0) 20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