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박 상민 - 지중해

간이연 2017. 1. 11. 22:03


지친 어깰 돌아서 내려오는 달빛을 본다 

별 빛 같은 네온이 깊은 밤을 깨워보지만
죽음보다 더깊은 절망 나는 눈을 감은채
돌아누웠지 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지 
천년 같은 하루와 내 모든 걸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 줘 
나도 네가 사는 곳에 가진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거야 
- 간 주 중 -
천년 같은 하루와 내 모든 걸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 줘 
나도 네가 사는 곳에 가진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거야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거야 
떠나자 떠나자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Gloomy Sunday(유리구두ost) - 전승우,박채원  (0) 2017.01.14
임 지훈 - 누나야  (0) 2017.01.13
나 훈아 - 해후  (0) 2017.01.10
임 지훈 - 그댈 잊었나  (0) 2017.01.09
장 은숙 - 못잊어  (0) 201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