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질 그얼굴이
왜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2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흐름속에
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괴로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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