휄쓱한 모습이었었지
말하기조차 힘이 들어
침묵의 그 시간이 흘러간 뒤에
마지막으로 내게 하던 말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
잊혀져 있던 사람에게
나전에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돌아가야만 될 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준다면
허나 이 말 한 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그 후론 그녀에게 어떤
아무런 소식조차 없죠
하지만 행복할거라고 믿으며
이 노래 속에 그녈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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