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김 란영 - 님의향기

간이연 2019. 10. 30. 17:36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옵니다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 후 
텅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곳이 없어요 

못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 그대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이별이 아닌데도 님이 떠난 후 
텅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곳이 없어요 

못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 그대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사랑하는 내 마음 -